정수라 - 바람이었나 [가사/듣기/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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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

정수라 - 바람이었나 [가사/듣기/라이브]

by DreamerK

목차


    정수라 - 바람이었나

    1983년에 발매된 정수라 2집 

    앨범 타이틀 곡..


    국내 가요 명곡중 하나이다.

    발표된지 벌써 30여년 넘는 

    세월이 훌쩍 흘렀다니 

    참으로 세월의 흐름을 

    가히 짐작할만하다..


    정수라의 데뷔곡인 이곡은 

    슬프면서도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그녀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듣는 사람을 

    묘한 감정으로 빠지게 하는 곡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쌩뚱맞는 

    노래인 아!대한민국 이라는 

    건전가요가 당시의 아픈 시대상을 

    반영하는것 같은...그러나 정수라는 

    그 건전가요로 가요계에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가 되기도..

    가을에 어울리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 정수라 - 바람이었나 [듣기/감상]


    ■ 정수라 - 바람이었나 [라이브]


    ■ 정수라 - 바람이었나 [앨범]

    정수라 바람이었나


    ■ 정수라 - 바람이었나 [가사]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매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 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 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그날이 언제였던가

    침묵이 흘러간 뒤에

    잊어 달라는 그 말 한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볼 때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