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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봉 - 선창
'선창'은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의 트로트 곡으로 1941년 오케 레코드사에서 발표한 곡으로 고운봉이 불렀다.
1920년 충남 에산 출생인 고운봉은 본명은 '고명득'으로 태평 레코드에서 가수로 발탁이 되었고, '고운봉'이라는 예명으로 조선악극단 등에서 활동을 하였다.
'선창'을 발표할 당시 고운봉은 가수로 데뷔한 지 2년밖에 안된 신인이었지만 천재 작곡가로 불렸던 김해송이 작곡한 '선창'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선창'은 일제 강점기 시절 지식인과 학생층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였고, 광복 후에도 고단한 삶을 살았던 서민들을 위로해주었다.
'선창'의 가사 내용은 비 내리는 쓸쓸한 선창가를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이 떠나고 없는 서글픈 상황을 노래한 것으로 고운봉의 깊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구성진 멜로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요이다.
고운봉은 2001년 8월 1일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고운봉의 대표곡으로는 '선창'을 비롯하여 '국경의 부두', 남강의 추억', '홍등 야곡', '명동 블루스', '백마야 가자', '인생은 육십부터' 등이 있다.
고운봉 - 선창 [노래]
고운봉 - 선창 [라이브]
주현미 - 선창 [노래]
조명섭 - 선창 [노래]
고운봉 - 선창 [고운봉 스테레오 힛트 앨범/1973]
고운봉 - 선창 [가사]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선창아래 구름을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파도만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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